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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동상2' 박성광♥이솔이, 신혼1일X통장이몽→여배우들's 美친 기부 'FLEX'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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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여배우들과 기부 바자회를, 박성광과 이솔이는 신혼1일차부터 통장이몽으로 눈길을 끌었다.

25일인 오늘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가 그려졌다. 꾸준히 선한 여향력을 실천 중이라는 박시은 '여배우들의 은밀한 바자회'인 일명 '여.은.바' 멤버라고 했다. 그러면서 초호화 여배우들의 랜선 바자회를 예고, 코로나 19 시국에 맞게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했다.

바자회 한 시간 전 배우 유선과 박탐희 이태란까지 초호화 캐스팅으로 '여.은.바' 완전체가 모였다. 육아에 쌓인 옷 선물부터 다양한 옷들이 가득했다. 모두 "생애 첫 랜선 바자회 기대된다"면서 "바자회 땐 지갑이 필수인데 오늘 손님이 안 온다"며 기대감에 찼다. 또한 멤버들끼리도 구매가능하다면서 "대신 기부를 위해 더 높은 가격으로 올리는 재미도 있다, 일명 선한 눈탱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선은 진태현에게 계속해서 '진서방'이라 불렀다. 진태현은 "유선누나가 연애할 때부터 진서방이라 불렀다, 결혼식 때도 진서방이라 불렀다"며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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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 사람은 박시은, 진태현 부부를 보면서 "사실 작품 속 상대와 사랑에 빠지는 로망은 있어, 커플로 연기하다 결혼까지 가면 너무 예뻐보인다'며 로망 끝판왕 부부라 했다. 박시은은 "다들 그런 기회들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라 저격했으나 이태란은 "난 남편밖에 없었어, 내 남편이 첫 남편"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때, 진태현은 각자 남편들과 얼마나 통화하는지 기습 질문, 유선은 "전화 너무 하더라"고 했다.
박탐희는 "아이가 둘이 된 결혼 12년차가 되면 연락 목적은 육아공유와 생사체크, 어딘지는 별로 안 궁금하다"면서 "스킨십도 육아가 이미 전쟁같은 현실이라 애들 손 잡아주기 바쁘다, 이렇게 지내다 보니 남녀는 아닌 것이 되더라, 부부보단 부모로 평행선이 된 느낌"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와 달리 유선은 "스킨십 자주 하는 이유는 설렘을 잃고 싶지 않은 것"이라 하자, 진태현은 "그 맘이 내 맘, 내가 유선 DNA, 우린 외로운 영혼"이라며 악수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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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 오픈 30분 전, 명품 가방까지 소환하며 기부위한 배우들의 잇템 대접전이 펼쳐졌다. 야심찬 컬랙션이 준비됐다. 각양각색 패션부터 뷰티까지 200여개의 잇템 총집합했다.

진태현이 랜선 바자회 시작을 알리면서 "마흔 시스터즈"라고 소개해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랜선 바자회 오픈, 완판보장 비주얼로 판매를 시작했다. 정가 20만원이지만 8만원에 팔겠다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박시은은 많은 요청으로 즉석에서 최애백도 판매를 결정, 벨트백으로도 변신 가능한 백도 경매로 팔았다.

美친 할인으로 기부FLEX를 보인 여배우들이었다. 장장 두 시간동안 혼을 담은 판매 신화를 보였다.
진태현은 "총 3백2만원 넘게 코로나19로 피해입은 장애아동에게 기부했다"며 따뜻한 선행을 전해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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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과 이솔이 부부가 그려졌다. 2020년 5월1일을 기준으로 혼인신고를 하는 모습이었다. 원래 결혼식이었던 날, 계획대로 혼인신고를 진행했다는 것. 솔이는 "유부녀됐다, 오늘부터 다시 1일"이라면서 부부의 세계에 입성한 기념으로 인증샷을 남겼다.

설렘가득한 모습으로 두 사람이 어디론가 이동했다. 연기된 결혼식 전 오늘부터 합가를 먼저하기로 했다고. 드디어 본격합가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신혼 로망을 물으면서 "이제 여보라고 불러야지"라며 깨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래도 신혼집 임시 둥지가 생겼다"며 NEW 사랑터인 박성광 부모님 하우스로 향했다. 박성광은 "시가살이 하려했는데 며느리 솔이가 먼저 제안해 배려해줬다"면서 "한달 반 중에 반반씩 처월드랑 시월드 개장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도착하자마자 선물을 개봉했다. 시부모님은 "역시 며느리, 딸이 있어야한다"면서 반갑게 맞이했다. 그러면서 혼인신고했던 일도 소소하게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인사하면서 절을 올렸다. 박성광 부모도 "고맙다, 행복하게 살자"라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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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은 이솔이에게 기습 입맞춤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솔이는 "살림하는 걸 많이 배워가야지"라면서 "집도 가까우니 자주 오겠다"며 싹싹한 모습도 보였다. 그러면서 손녀와 손주 3명을 원한다고 하자 솔이는 "도장 약속한다"며 밝은 며느리 모습을 보였다.

단캉방이지만 웰컴투 시월드의 시작, 박성광은 결혼 롤모델이 부모님이라 했다. 그러면서 초밀착 스킨십 타임을 가지자 부모님은 "둘이 문 닫고해라. 오늘 고모 집에서 자고올지도 모른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신혼 첫날을 배려한 일명 '낄끼빠빠' 시부모님이었다.

혼인 신고후 적극적으로 변한 박성광은 이솔에게 "고마워, 내 여자가 되어줘서, 함께 해줘서"라면서 "시가살이도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솔이는 "그게 오빠탓인가, 난 좋다"며 미소지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제 부부가 됐으니까 할 것이 많다, 이게 제일 하고 싶었다"면서 경제상황 빨리 오픈하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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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은 당황하며 '통장이몽', 둘다 공개하지 않은 통장 속사정이 드러났다. 이솔이는 "자산운용가 대출관리, 이제 함께 공유하자"면서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박성광은 "난 아니다"며 처음으로 의견 충돌을 겪었다.
생활비만 둘이 함께 공유하면서 나머지 자산은 각자 관리하자는 박성광에 이솔은 "나만의 것을 왜 갖고 있냐, 뭐에 쓰려고?"라며 발끈, 박성광은 "쓸 땐 공유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솔이는 "빌려주거나 사업에 투자하면 안 돼, 가끔씩 수하기 너머로 돈 얘기가 들리더라"면서
"분명히 받아야될 돈도 몇 억이 되는 걸 알고 있다"며 통장공개 후 돈 문제를 정리하자고 했다. 경제권은 주되 통장을 오픈하자는 솔이는 "이건 신뢰라고 생각한다"며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무게를 느끼려는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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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해보겠다는 박성광에 솔이는 "무슨 고민을 해보겠다는 거냐, 그게 왜 고민이 필요해, 돈 이상한데 썼지?"라면서 "오빠가 위험한 건 안했으면 좋겠다"고 걱정했다. 신혼1일차 상상도 못했던 부부싸움이 벌어진 상황. 갑자기 냉전상황이 펼쳐졌다.

결국 박성광은 "그러면 통장보고 웃지마라, 보여줄 수 있다"며 서로를 위한 큰 결단을 내렸다. 이솔은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우리 미래에 대해 계획을 세우려는 것"이라 했고 박성광은 "혼인신고를 했기 때문에 무를 수가 없다"며 각자통장을 전부 오픈했다. 솔이는 고정지출 체크해서 경제사정을 정리해가자며 똘똘한 모습으로 이를 정리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동상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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