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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소별, 어디에 매료됐나…윤석화에 공감하는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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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채널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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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이소별에 시청자들이 환호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연극배우 윤석화가 친구가 되고 싶다며 이소별을 초대했다.

이소별은 25살 청각장애인으로 3살 때 홍역으로 고막손상을 입어 청각을 잃었다. 현재 보청기를 끼고 생활하고 있다. 연극배우로 짧게 활동한 경력이 있어 윤석화의 눈에 띈 것.

이소별은 "10살 때까지는 일반학교에 다녔다. 친구들이 나와 다른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후 농아학교에 입학해 말하는 법을 제대로 배웠다는 이소별은 학창시절 학교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다며 웃어 보였다. 해맑은 웃음에 윤서고하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매료됐다.

윤석화의 진심에 이소별은 최근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 까지 언급하며 마음을 열었다. 기쁨과 슬픔을 공유하고 싶은 것으로 보였다. 이어 "언제 제일 행복하냐고 물었는데 지금 이 순간이다"라고 말해 윤석화의 눈시울을 붉혔다.

시청자들은 윤석화가 이소별에게 마음을 뺏긴 이유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가 '아이콘택트'를 시청하며 윤석화의 마음에 공감이 된다는 반응을 이어 보이고 있다.

[이투데이/이윤미 기자(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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