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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이, 이초희 생각에 폭풍 청소..."방탕해 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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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상이가 이초희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고 청소를 시작했다.

24일 방송된 KBS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연출 이재상/극본 양희승, 안아름)에서는 송다희(이초희 분)에 대한 마음을 잊으려 노력하는 윤재석(이상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재석은 한기영(강유석 분)과 술을 마시던 중 송다희를 소개해달라는 부탁에 남자친구가 있다고 거짓말을 해버렸다. 이에 윤재석은 자신이 송다희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후 윤규진(이상엽 분)은 집에 돌아와 화장실 청소를 하고 있는 윤재석을 발견하고 의아해 했다. 그러자 윤재석은 "나는 청소를 하고 있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을 닦는 것"이라며 "나 지금 심각하니까 그냥 내버려 둬라"라고 말했다.

다음 날 윤재석은 거실을 청소하고 있었다. 윤규진은 "설마 밤새 청소한 거냐"며 "무섭게 왜 그러냐"고 물었다. 그러자 윤재석은 “나 결론 냈다"며 "내가 건전하게 살아서 맨날 집과 병원만 다니니 인생에 자극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방탕해 지겠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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