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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집사부일체' 신승훈X이승기, 30주년 숲속 콘서트 듀엣무대(ft.로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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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다솜 기자] 신승훈이 데뷔 30주년 콘서트를 청량한 숲속에서 열었고, 후배 이승기와 함께한 듀엣 무대로 훈훈함을 안겼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신승훈을 만나는 제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승훈은 “내려오는 건 난 정확히 알아 쭉 느끼고 있어. 그게 아름다운 하강으로 보일 수 있도록”이라며 그만의 고민을 털어놨고, 제자들에게 되려 배우는 것들이 많다고 이야기 했다. 이에 김동현은 자신한테는 어떤걸 배웠냐고 곧바로 물어봐 웃음을 안겼다.

신승훈은 “내일 내가 숲속 음악회를 할 것 같아. 너희들이 관객이 되고, 그리고 누군가 나와 듀엣을 했으면 좋겠어”라며 역대급 방구석 콘서트를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 코로나19로 취소된 공연에 대해 "마음이 되게 허해. 4년만에 나왔는데 내 앞에 아무도 없는 거야"라고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0주년 콘서트가 취소된 신승훈은 제자들과 함께 30주년 숲속 콘서트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숲속 콘서트에는 신승훈 소속사 가수 로시가 함께 했고, 로시의 노래를 들은 멤버들은 “로시는 외국에서 살았어요?”라고 질문했고, 로시는 “저 인천 계양구”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사부님이 해줬던 말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자신감은 갖되 자만은 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신승훈은 발라드의 황태자 계보를 잇고 있는 이승기와 함께 듀엣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이승기는 영광스러워 했고, 신승훈 역시 자신이 더 좋았다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소속 가수 겸 제자인 로시와 신승훈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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