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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런닝맨' 심은우, 클래식 음악 추천 질문에 "제가 잘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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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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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24일 오후 SBS '런닝맨'에는 '부부의 세계'에 출연했던 배우 심은우가 출연해 센스있는 답변으로 멤버들의 호감을 샀다.


이날 심은우는 유재석에게 "'놀면 뭐하니'를 잘보고 있다"면서, 거기서 하프 연주에 도전했던 유재석 때문에 요즘 클래식 음악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멤버들은 "뭐라도 배운 줄 알았다", "그렇게 놀라운 소식은 아니다", "하프를 산 줄 알았다" 등 핀잔을 줬다.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유재석이 "추천할 만한 클래식 곡이 있느냐"라과 묻자, 심은우는 "구스타프 말러의 '아다지에토'라는 곡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허밍으로 들려주기 원했고, 심은우는 "굉장히 웅장해서..."라며 약간 머뭇거렸다.


그때 이광수가 "만약 뻥이면 지금 얘기해라"고 재촉하자, 유재석은 "스타한테 무슨 말버릇이야!!"라고 면박을 줬다. 이에 이광수도 지지않고 "나도 스타야!!"라고 언성을 높였는데, 옆에서 하하가 "넌 부르스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이 끈질기게 아까 말한 곡이 어떤 곡이냐고 묻자, 심은우는 "제가 잘못했어요"라고 답해 멤버들을 폭소케했다. 또한 유재석이 "요즘 인기를 실감하냐"고 하자 "'런닝맨'에 나오지 않았냐"라고 대답해 멤버들로부터 "말을 예쁘게 한다", "센스있다"등 호응을 얻었다.


SBS 예능프로그램'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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