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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지역사회 감염우려 학교 등교인원 ⅔ 밑으로…방역에 3만명 지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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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초중고 등교 예정대로…학교 안보내고 '가정학습'해도 출석 인정

올해 교육청 대상 교육부 종합 감사 취소…"돌봄 공백 없을 것"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가 오는 27일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등의 등교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가 큰 학교에 대해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2를 넘지 않도록 제한한다.

방역·생활 지도, 분반 수업에 따른 학급 운영 등을 위해 학교에 추가 인력 3만여명을 배치한다.

또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어린이들의 등교가 시작되면서 학부모들의 걱정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등교 대신 가정에서 학습해도 출석으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등교수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