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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아빠본색’ 길 아들 하음, 지코 ‘아무노래’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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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길과 하음이의 일상이 공개된다. 채널A ‘아빠본색’ 제공


가수 겸 방송인 길의 아들 하음이가 지코의 ‘아무노래’에 빠졌다.

24일 방송될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길과 하음이가 음악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음이는 아침부터 “뿜빠를 보자”고 아빠 길에게 졸랐고, 길은 방에서 “그래, 뿜빠 보자”라고 답하며 의문의 영상을 틀었다. 하음이가 틀어 달라고 한 것은 다름 아닌 드럼 연주 영상이었다.

흥겨운 드럼 비트에 하음이는 자동 기립해 기저귀 바람으로 리듬을 타 놀라움을 자아냈다. 길은 “신기하게 솔로 드럼 연주를 그렇게 좋아하더라”며 흐뭇한 시선으로 하음이를 바라봤다.

이어 길은 하음이가 좋아하는 북엇국을 끓이고 삼겹살을 구워 작게 잘라 먹였다. 20개월 하음이는 북엇국을 그릇째 들고 마셨다. 또한 콩나물과 삼겹살을 폭풍 흡입하며 먹방 샛별의 위엄을 과시했다.

공원으로 소풍을 나선 길은 하음이에게 “음악 틀어 줄까?”라고 물으며 자신의 히트곡 ‘우리 지금 만나’를 재생했다. 하지만 잠시 침묵하며 인트로를 듣던 하음이는 “우우~”라며 불만을 표시했고, 길은 “알았어. 알았어. 바꿔 줄게”라며 서둘러 지코의 ‘아무노래’를 틀었다. 이에 하음이는 놀라운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자들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이처럼 아빠 길에게 의문의 1패를 안긴 하음이의 ‘아무노래’ 사랑은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아빠본색’에서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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