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8일 청와대에서 여야 원내대표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합니다.
이번 오찬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참석합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번 회동에서는 의제를 정하지 않고 코로나로 인한 고용·산업 위기 대응 등 국정 전반을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회동을 통해 협치의 제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정의당 등 소수 정당 초청에 대한 질문에 대해 변화된 21대 국회 상황에 따라 원내교섭단체 원내대표를 초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다음 달 국회 개원 때 있을 개원연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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