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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다음 달로 예정된 주요 7개국, 즉 G7 정상회의에 아베 총리의 참석 의향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G7 정상회의 의장을 맡는 트럼프 미 대통령은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되던 것을 오프라인 회의로 열고 싶다는 뜻을 지난 20일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후 일본 정부는 세계경기 회복 방안과 코로나19 치료약과 백신 개발 문제가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회의에 아베 총리의 참석 방안을 검토해 왔습니다.
일본은 지난 4월 이후 미국을 코로나19와 관련한 입국금지 및 여행중단 대상국으로 지정해 놓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아베 총리가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에 다녀올 경우 원칙적으로는 수행원들과 함께 2주간의 격리생활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 문제를 어떻게 풀지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요미우리신문은 선별적인 출입국 제한 완화 방안의 하나로 출국 전에 PCR 검사에서 음성을 증명하는 서류를 받은 뒤 귀국 후 재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오면 14일간의 대기 등을 면제하는 방안이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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