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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통화·외환시장 이모저모

하나은행, 언택트 외환거래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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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문 방식 및 효율적 사후관리 메뉴 배치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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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영업점 방문 및 유선 통화 없이 기업 손님이 직접 외국환매매(FX)거래를 할 수 있는 언택트 외환 거래 플랫폼 ‘하나1QFX(HANA 1Q FX)’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1Q FX‘는 하나은행의 외국환 거래 경험과 외환시장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사용자 친화적인 플랫폼으로 지난 1년간 약 500여명의 기업 손님들과 소통하며 문제해결과 사업완성도에 공을 들였다. 아울러 △시장가 주문 △지정가 주문 △개별요청거래 주문 △시장평균환율(MAR)거래 등 다양한 주문 방식으로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뒀고, 거래 체결 이후에도 효율적으로 사후관리를 할 수 있도록 관련 메뉴를 직관적으로 배치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슈 같은 다양한 위기 환경 속에서도 업무 환경의 물리적 제약을 극복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시켜준다는 점도 하나1Q FX의 차별화 전략이다.

하나은행은 하나1Q FX를 통해 기업고객들이 플랫폼 상에서 언제 어디서든 환율 조회가 가능해 환율 변동성을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기존에 번거롭게 작성했던 서류 작업들은 간소화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1Q FX는 기존 기업인터넷뱅킹 이용 고객의 경우 기사용중인 인터넷뱅킹 ID 그대로 사용가능하며,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하나1Q FX 약정 등록 및 프로그램 설치 후에 이용 가능하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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