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영리, 일반휴게음식, 음식료품 업종 순으로 많이 사용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소비내역 분석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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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시민에게 지급한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소비내역을 분석한 결과 ▲유통업영리 ▲일반휴게음식 ▲음식료품 업종 등의 순으로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창원시의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원금액은 총 552만9000만 원이며, 지난 14일까지 지급된 금액은 459만2000만 원(83.1%)이다. 이중 소비된 금액은 273만1400만 원(지급액의 59.5%)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용현황을 보면 유통업영리업에 74만2400만 원(27.1%), 일반휴게음식업에 57만7000만 원(21.2%), 음식료품업에 37만3500만 원(13.5%)이 소비됐다.
박주호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분석결과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4일까지의 사용내역에 대한 업종별로 분석한 자료”라며 “지역별, 세부업종별 상세소비내역도 오는 29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이 분석결과는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수립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임순택 기자 taxz606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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