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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6월19일 개막 가시화…긴급사태 해제하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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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도쿄=AP/뉴시스] 일본프로야구 무관중 경기. 202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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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일본프로야구의 6월19일 개막이 가시화되고 있다.

스포츠닛폰,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들은 23일 "12개 구단의 온라인 대표자 회의에서 사이토 아쓰시 일본야구기구(NPB) 커미셔너가 긴급사태 선언이 정식으로 해제되면 개막일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6월19일에 개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사이토 커미셔너는 "수도권과 홋카이도의 긴급사태 선언이 25일 해제되면 개막일과 연습경기 일정을 발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개막을 하더라도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긴급사태 선언 해제 후 무관중 경기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막이 3개월 가까이 늦어진 탓에 팀당 경기 수는 143경기에서 120경기로 줄어든다. 이미 올스타전과 인터리그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일본프로야구는 코로나19 상황에 이동거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일정도 검토하고 있다.

일본프로야구는 당초 3월20일 정규시즌을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일본 내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개막이 차일피일 미뤄졌다. 한신 타이거스 소속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기도 했다.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를 선언하면서 개막은 더욱 어려워졌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자 지역별로 긴급사태 선언을 해제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5일 전국의 긴급사태 선언을 해제할 전망이다.

이에 일본프로야구도 6월19일 개막을 목표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정규시즌 개막일이 윤곽을 드러내자 각 구단들도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한신은 23일부터 팀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릭스 버펄로스는 25일부터 자체 청백전을 치르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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