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오늘(23일) 새벽 6시 40분쯤 캄보디아에서 인천공항으로 도착한 수원여객 재무이사 김 모 씨를 기내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재작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김 회장 등과 공모해 수원여객 회삿돈 241억 원 정도를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월, 해외로 도피한 김 씨에 대해 국제형사경찰기구에 적색수배를 요청해 추적해왔고, 김 씨는 지난 12일 캄보디아 이민청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를 상대로 조사에 착수한 경찰은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일 수원여객 회삿돈 241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김봉현 회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박희재 [parkhj02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