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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뉴스토리] "빨리 떠나고 싶어요"…'제주살이' 접은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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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제주를 떠난 사람이 제주로 이주한 사람보다 더 많아졌다. 지난 2009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희망을 안고 제주를 찾았던 이들이 다시 제주를 떠나기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 제주시 연동에 이주한 20대 후반의 한 프리랜서 필라테스 강사.

그녀는 지난해 9월 서울을 떠나 제주로 왔지만, 다시 제주를 떠나기로 했다. 제주는 서울보다 수강생이 적어 한 달 수입이 60만원 안팎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