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별로 1회에 한해 70만원 지급
전통시장 방역 홛동. [양천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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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양천구 전통시장 내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제외 점포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해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대상을 확대 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가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신청을 오는 25일부터 받기 시작하지만 요건에 맞지 않아 지원받지 못하는 관내 전통시장의 소상공인이 적지 않다는 판단 하에 지난 7일 ‘양천구 전통시장 생존자금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논의,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양천구 전통시장 내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제외 점포 긴급지원 사업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1일 이전 전통시장 내에서 영업 중인 상인회 회원이며 사업자 미등록 상인 중 임대료 및 공과금 납부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상인이다. 구는 시장별로 대상 점포를 파악해 점포별로 1회에 한해서 7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이 적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가 지원 대상을 선정했으며 이번 지원이 시장상인들에게 버틸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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