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간 최대 140만 원 지원
동대문구 청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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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게 생존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상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시면서, ▷2019년 9월 1일 이전 창업 ▷2019년도 연매출 2억 원 미만인 소상공인 업소다. 지급 신청일(5월 25일) 기준, 실제 영업을 하고 있어야 하며, 종업원 수가 5인 미만(단, 제조업‧광업‧건설업‧운수업은 10인 미만)이어야 한다. 사실상 폐업 상태에 있는 업소는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금액은 2개월 간 최대 140만 원이다.
‘자영업자 생존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5~30일에 온라인(‘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http://생존자금.seoul.go.kr)으로 먼저 접수받고, 이후 다음달 15~30일 오프라인 접수 받는다. 온라인 접수는 공적 마스크 5부제처럼 출생연도 끝자리에 맞는 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은 10부제로 진행하며, 지역 내 우리은행 지점 10곳 또는 구 전담 창구(구청 지하 2층 제3회의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보다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생존자금 지원추진반’도 함께 운영한다. 직원 7명으로 편성된 지원추진반은 현장 신청서 접수, 이의신청 접수 및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02-2127-4368)에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생존자금 지원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소상공인에게 많이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활동이 다시 활발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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