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YTN 언론사 이미지

"윤석열 장모 잔고증명서에 속았다"...사업가 민사소송 패소

YTN
원문보기

"윤석열 장모 잔고증명서에 속았다"...사업가 민사소송 패소

속보
'패스트트랙 충돌' 민주당 1심 유죄...의원직 상실형 면해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 씨의 동업자에게 거액을 내준 사람이 최 씨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사업가 임 모 씨가 최 씨를 상대로 낸 수표금 청구 소송에서 임 씨에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 2013년부터 이듬해까지 최 씨의 동업자인 안 모 씨에게 최 씨 명의의 당좌수표를 할인하는 방식으로 18억여 원을 건넸습니다.

이 과정에서 안 씨는 최 씨의 통장 잔고증명서를 임 씨에게 제시했지만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고, 임 씨는 위조 잔고증명서에 속아 돈을 내줬으니 이를 돌려달라며 소송을 냈습니다.

가짜 통장 잔고증명서와 관련해 최 씨와 안 씨는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돼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최 씨 측은 안 씨의 말에 속아 잔고증명서를 만들어 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반면 안 씨는 최 씨가 위조문서를 가져와 자금 융통을 부탁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