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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입시학원도 뚫렸다…'거짓말 강사'발 감염,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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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0일) 확진 판정받은 인천의 고3 학생들은 노래방에 갔었다가 감염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그 노래방은 보건당국 조사에서 자기 직업을 속였던 학원강사의 수강생이 다녀갔던 곳입니다.

이 내용은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인항고 고3 학생 2명은 지난 6일 저녁 비전 프라자 2층에 있는 탑 코인 노래방을 찾았습니다.

같은 날 인천 학원강사로부터 감염된 수강생 등이 다녀간 곳인데, 이들 고3 학생 2명도 오늘 아침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학생 가족 3명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아 오늘만 강사 관련 감염자가 5명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