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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80일 만에 교문 열며…등교 첫날, 달라진 학교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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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굳게 닫혔던 학교 문이 오늘(20일) 열렸습니다. 다섯 차례 연기한 끝에 80일이나 미뤄진 등교였습니다. 학교의 모습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복도까지 책걸상을 내놓고 앉는 분반 수업, 칸막이 안에서 먹는 점심. 힘들게 내린 결정이었지만 첫날부터 문제도 생겼습니다. 인천에서 새벽에 학생 두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인천의 66개 학교가 등교 수업을 멈추고 학생들을 돌려보냈습니다. 경기도 안성도 내일로 등교를 미루는 등 여기저기에서 혼란스러운 모습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