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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21일 전국 구름 많아…미세먼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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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목요일인 2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낮 동안 햇볕의 영향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내외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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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 모습.(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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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내일(21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 8~15도, 낮 최고기온 16~25도로 예상된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낮 기온이 20도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대전 11도 △광주 13도 △부산 13도 △대구 12도 △강릉 11도 △춘천 8도 △제주 1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대전 24도 △광주 25도 △부산 19도 △대구 24도 △강릉 17도 △춘천 22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동해전해상에는 바람이 35~50km/h(10~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상에서 저기압이 느리게 동진함에 따라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저지대 침수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21일) 밤부터 22일 새벽 사이에도 약한 기압골이 지나면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21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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