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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교문부터 교실까지 거리두기...대구 고3도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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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두며 등교, 현관 발열 검사 등 방역 철저

점심시간 식탁 가림막 설치·개인 좌석 지정

[앵커]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은 대구에서도 고3 학생들이 처음 등교했습니다.

번거로운 출입 절차에 이동마저 자유롭지 못한 낯선 환경에 학생과 교직원 모두 긴장된 표정이 엿보였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등굣길에 오른 학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평소 친구들과 삼삼오오 교문으로 향했지만, 오늘은 한 팔 간격 넘게 떨어졌습니다.

교문을 들어선 학생들을 가장 먼저 맞는 건 손 소독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