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문제, 현재까지는 의혹일 뿐" "여가부 등 조사 중...결과 지켜봐야"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당선인의 거취 문제를 빨리 정리해야 한다는 것이 청와대 내부의 기류라는 보도가 있었다'라는 언급에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저도 청와대 내부에 있지만 그런 기류를 느끼지 못했다"며 "답하기가 불가능한 질문이며, 내부 기류를 오도하는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단체 회계 부실을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물음에는 "현재 여성가족부가 정의연으로부터 보조금 집행내역을 제출받아 점검 중이며, 행정안전부도 후원금 자료를 제출받을 예정"이라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보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계에 문제가 있다거나 예산 집행이 불투명하다는 지적 등은 지금 순간까지는 의혹 제기일 뿐"이라면서 "조사 결과가 나온 다음에야 입장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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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kyungeun041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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