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청 (사진=송호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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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계획도시인 '해운대신시가지' 노후화에 대비한 용역이 추진된다.
부산 해운대구는 최근 '신시가지 지속가능한 도시성장 구상 용역'을 발주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운대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신시가지 내 노후한 기반시설과 공동주택을 재정비하고 주변지역 토지 및 공간을 계획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도시 관리 방안을 마련한다.
용역은 착수일부터 1년 동안 진행된다.
대상지역은 신시가지 좌동, 택지개발지구, 제척지, 송정, 청사포 일대 15.3㎡로 관리 방안은 2030년까지 10년 동안 실행할 예정이다.
해운대신시가지는 1987년 조성된 부산 첫 계획도시다.
현재 20년 넘은 아파트가 374개 동, 2만 9천150여 세대로 전체 주택의 92%를 차지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최근 용역을 발주해 용역사를 찾는 과정"이라며 "신시가지 도시 관리 계획이나 방향은 용역을 거쳐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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