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태원 관련 3차 전파가 25명, 4차 전파가 4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에는 이날 등교개학을 한 고3 학생 확진자가 포함돼 보건당국이 부랴부랴 인천지역 고교 등교개학을 연기했다.
이날 정오 기준 클럽 관련 총 누적환자는 19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0명, 경기 41명, 인천 35명, 충북 9,명 부산 4명, 전북 두 명, 대전 한 명, 충남 한 명, 경남 한 명, 강원 한 명, 제주 한 명이었다. 충북 9명 중 8명은 국방부 격리시설 관련 발생 사례다.
감염경로별로는 클럽을 직접 방문한 경우가 95명, 가족, 지인, 동료 등 접촉자가 101명이었다. 1차 감염 95명, 2차 감염 72명, 3차 감염 25명, 4차 감염 4명 등이다.
이날 정오 기준 클럽 관련 총 누적환자는 19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0명, 경기 41명, 인천 35명, 충북 9,명 부산 4명, 전북 두 명, 대전 한 명, 충남 한 명, 경남 한 명, 강원 한 명, 제주 한 명이었다. 충북 9명 중 8명은 국방부 격리시설 관련 발생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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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
감염경로별로는 클럽을 직접 방문한 경우가 95명, 가족, 지인, 동료 등 접촉자가 101명이었다. 1차 감염 95명, 2차 감염 72명, 3차 감염 25명, 4차 감염 4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18세 이하 23명 △19∼29세 116명 △30대 28명 △40대 13명 △50대 7명 △60세 이상 9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 159명, 여성 37명이다.
인천의 경우 클럽 관련 전파가 코인노래방, PC방, 택시 탑승자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광역시와 교육부는 지난 6일에서 19일 사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연수구 서울휘트니스 인천점(세경아파트상가 2층), 미추홀구 세움학원(금강빌딩 3층)을 방문한 학생 및 교직원에게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인천 학원강사가 세움학원이라는 데서 감염이 노출이 돼서 세움학원 학원들이 7명 정도 그리고 개인과외로 인해서 2명 정도가 감염됐고 이들이 이용했던 비젼플라자에 있는 탑코인 노래방 또는 PC방 등을 통해서 고 3을 포함한 학생들에게 전파돼서 오늘 인천시에서는 5개 구의 학교에 대해서는 귀가조치를 시행한 상황”이라며 “인천 학생들이 노출됐을 시기에 비전플라자 또는 세움학원 그리고 이 학생들이 이용했던 체육시설에 대한 방문자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이 돼야 어느 정도 안전하게 개학할 수 있겠다는 그런 판단이 들어서 오늘 급하게 의사결정을 그렇게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 개학시는 언제까지 미룰 수 있을까? 정 본부장은 “오늘 충분히 거기서 다녀온 학생들에 대해서는 검사를 시행하고 그 검사 결과를 보고 추가적인 그런 조치를 할 계획”이라며 “아무래도 학생들이 많이 방문하는 노래방이라거나 코인노래방이나 PC방 그리고 비전플라자도 고등학생들이 많이 가는 곳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노출 위험도가 어느 정도 정리가 돼야지 안전하게 등교를 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해서 그 부분에 대한 최대한 검사를 신속하게 교육당국과 협의해서 진행을 하도록 그렇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