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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실시설계, 2017년 공사착공, 지난달 마지막 확장구간을 전면 개통함으로써 서울로 출퇴근하는 다산신도시 입주민의 교통체증 해소에 단비로 작용할 전망이다.
공사는 도로확장 과정에서 30여년 된 노후교량(연장 321미터, 약 6천톤 규모)을 1.2미터 올리는 인상(引上) 공사를 시행하여 교량신설 대비 약 2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1년여 공사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1.2m 인상(引上)은 국내 최초의 사례로 국내 교량 건설사에 우수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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