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논평에서 윤 당선인 검증에 대한 책임은 정당에 있는 만큼 갈수록 의혹이 증폭되는 사태에 당 차원의 대처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에서도 진상을 파악하고 국민에게 결과를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윤미향 당선인도 자신과 정의기억연대 관련 논란을 정치 공세로만 간주할 것이 아니라 납득할 수 있는 해명과 근거를 내놓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번 사태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의 의의와 필요성이 부정돼선 안 된다며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피해자 명예 회복이 이루어질 때까지 시민운동과 정부의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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