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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등교 첫날 경기 안성 고교 9곳 '등교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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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 수업 첫날인 20일 경기 안성지역 고등학교들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일제히 ‘등교 중지’ 결정을 내렸다.

경향신문

경기도교육청 본관 |경기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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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새벽 안성시 전체 고등학교 9곳의 등교 중지를 결정하고 이를 각 학교에 알렸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날 오후 10시 안성시 석정동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이 아직 완전히 파악되지 않아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안성시 소재 고등학교 9곳 교장들이 회의를 거쳐 이런 조처를 내렸다”며 “내일(21일)부터는 정상 등교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확진자는 28세 남성으로, 안성시에서 3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안성시 중앙로 우남아파트에 거주하며, 미양면 소재 주식회사 동성화인텍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지난 15일 안양시 소재 자쿠와 주점에서 군포시 33번째 확진자와 동석한 뒤 19일 안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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