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기부에 나선 정명희 북구청장과 구 간부공무원들. (사진=부산 북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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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청장과 구 간부공무원들이 재난지원금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부산 북구는 정명희 구청장과 5급 이상 북구 간부공무원들이 긴급재난지원금 1천200만원을 모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6급 이하 직원들은 재난지원금으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에서 영세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 소비'를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 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개인과 단체를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터치 북구' 기부 창구와 콜센터를 운영해 지역 내 자발적 기부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재난지원금 기부와 활발한 소비로 이번 위기를 힘을 합쳐 슬기롭게 이겨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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