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유은혜 "등교수업 지원 24시간 비상상황실 점검"

머니투데이 신희은기자
원문보기

유은혜 "등교수업 지원 24시간 비상상황실 점검"

속보
경기 안성 공도읍 가스 공급 중단...2,800세대 영향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5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스승의 날을 맞이해 열린 교원단체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5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스승의 날을 맞이해 열린 교원단체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고3 등교수업 첫날 전국 시도교육청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인천 계양구 안남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사, 학생,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듣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우선 등교수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24시간 비상 운영되는 '등교수업 지원 비상 상황실'을 점검한다. 각 시도교육청의 상황실 운영계획과 시도교육청 핫라인 구축 현황을 살피고 등교수업 준비상황을 살핀다.

이어 최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역인 서울, 경기, 인천교육청과 고3 등교수업 상황을 공유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선 △아침 등교시 발열체크 완료 △급식시간 식당 내 밀접 접촉 방지 등 대책 수립 △수업 운영 중 특이사항 발생 시 대응조치 마련 △과밀학급 분산 계획 실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유 부총리는 학교 관계자에 학내 의심증상자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체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오는 27일 시작하는 고3 이외 학년의 등교에 대비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를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질병관리본부 등과 협의해 전체 상황을 매일 진단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신희은 기자 gorgo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