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찬(왼쪽) 대한스포츠의학재단 이사장과 파이터 명현만이 밝은 표정으로 후원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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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세계 무대인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p) 대회 진출을 확정한 MAX FC 챔피언 명현만(35·명현만멀티짐)이 대한스포츠의학재단(이사장 이성찬)의 후원을 받는다.
명현만에게 훈련지원금을 비롯해 강남나무병원의 컨디션 관리 및 애플짐휘트니스를 통한 체중감량 프로그램, 국민닭컴의 건강식을 지원하는 후원협약을 재단과 선수간 맺었다고 20일 MAX FC가 밝혔다.
이 재단은 스포츠의학병원인 강남나무병원을 근간으로 부상 치료와 재활, 과학적 트레이닝까지 의학과 운동을 접목해 국민 건강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명승사자’란 별명과 국내 동체급 역대 최고 기량으로 인기 높은 명현만은 원챔피언십 무대에서 102㎏ 이하 체급(라이트헤비급)으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체중감량과 컨디션 조절에 특히 만전을 기해야 할 상황이기에 이번 후원이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재단의 이성찬 이사장은 “명현만이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 대표 헤비급 선수로서 멋지게 활약하기를 기대한다”며 “좋은 성과를 내서 선수와 후원사 모두 윈윈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후원을 받게 된 명현만은 “아낌없는 후원을 결정한 이성찬 이사장께 감사 드린다”며 “엘리트 체육인뿐 아니라 전국민의 건강한 생활체육 환경을 위해 기여하는 대한스포츠의학재단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화답했다.
명현만은 올 여름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하고 있는 원챔피언십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첫 경기는 주전장인 킥복싱 경기로 펼쳐지며 종합격투기(MMA) 무대에도 함께 도전할 계획이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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