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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스탠드업' 김미려, "남편 정성윤, 신민아와 광고 촬영… 현빈에게 미안"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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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김미려가 남편 정성윤이 과거 신민아와 현빈과 함께 광고 촬영을 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19일 방송된 KBS2TV '스탠드UP!'에서는 김미려가 남편 정성윤이 전성기 시절 신민아와 현빈과 함께 광고를 찍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김미려는 "남편이 지난 방송에서 실검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김수찬씨였다. 기어코 본인이 1위하는 걸 확인하고 자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미려는 "남편이 한 번 실검 1위가 되고 화제가 되니까 톱스타가 된 줄 아는 것 같다. 남편 별그램을 우연히 봤는데 '기사화를 원치 않습니다'라고 써있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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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는 "우리 남편이 지금은 15년의 공백기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지만 예전엔 신민아씨와 함께 피자광고도 찍었다"라며 "그때 피자를 주문받았던 엑스트라 배우가 현빈씨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미려는 "그때 현빈씨가 신인이니까 대사를 잘 못해서 고민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우리 남편이 그때 현빈 옆에 가서 그럴수도 있다고 편하게 연기하라고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미려는 "우리 남편이 현빈씨에게 연기 지도를 했던 건 미안하다. 대신 사과하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박나래는 3살 연하의 남자친구가 매일 잠만 잔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김미려는 "그런 상황이 있다면 왜 여자는 기다리냐. 남자는 자극을 받으면 본능적으로"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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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배우 민도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며 "그 분의 직업이 의심스럽다. 최근에 22살이 새로 들어왔는데 걔인가"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민도윤은 "남자친구의 동공이 커지도록 평소와 다르게 입는다면 효과가 있을거다"라고 조언했다.

오승원 아나운서는 "오전 8시~9시에 남성 호르몬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 그때 한 번 지켜봐라. 만약 그때 남성 호르몬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나는 항상 이야기한다. 어떤 것이든 아끼면 똥이 된다"라고 최종 조언을 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스탠드UP!'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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