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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리얼돌 논란' 사전 감지하고도 응원 강행...안이한 대처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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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관중석에 '성인용 인형'을 동원해 물의를 빚은 K리그 경기와 관련해 FC서울 구단과 업체가 사전에 논란을 감지하고도 문제의 응원을 강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FC서울의 홈 경기 관중석에 등장한 이른바 '리얼돌'은 생김새 하나하나가 자세하고, 특정 신체 부위가 강조된 점 등 일반 마네킹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동원된 30개 마네킹 중 28개가 여성 인형인 점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