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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HOT 브리핑] 17년 전 전두환의 "돈 없다"…무색해진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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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은 1천억 원이 넘는 추징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씨의 장남 재국씨는 이른바 전두환 추징법이 만들어진 2013년 비판여론이 들끓자 스스로 완납할 때까지 협력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재국씨는 자신의 출판사 지분 51%를 넘기겠다고 약속하고 버젓이 법인카드를 받아 펑펑 써왔고, 최근에는 다시 대표이사로 복귀하기도 했습니다. SBS의 특종보도로 알려진 사실입니다. 전두환씨가 17년전 저와의 인터뷰 때 할 때 했던 이야기도 다시 생각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