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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이색 경력 딛고 '코리안 드림'…다우디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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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배구 현대캐피탈과 재계약한 외국인 선수 다우디는 최초의 우간다 출신에, 농구에서 배구로 전향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입니다.

'코리안 드림'을 이루고 있는 다우디를 유병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시즌 초반 현대캐피탈이 급히 데려온 다우디는 경기당 평균 25점을 몰아치며 기대 이상으로 활약했습니다.

세계랭킹 117위의 배구 불모지 우간다 출신으로 6년 전 농구에서 배구로 전향한 다우디는 기본기는 부족하지만 엄청난 점프력을 앞세워 평균 타점 3m 60cm에서 스파이크를 내리꽂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