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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단독] 주행 중 시동 꺼진 '아우디 A6'…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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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고임 신고도 잇따라

<앵커>

아우디 폭스바겐은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한 게 드러나 한동안 국내 판매가 금지됐었는데요, 지난해 10월에 선보인 신형 아우디 A6 차량에 문제가 있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달리다가 시동이 꺼지는가 하면 차에 물이 차는 문제가 보고돼 국토교통부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강민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7천만 원을 호가하는 신형 아우디 A6 차량.

김 모 씨는 차를 산 지 열흘 만에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차가 너무 떨리고…왜 이래? 안 가 차가. 갈 수가…미치겠네, 이거.]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시동이 꺼진 겁니다. 얼마 못 가 또 멈춰 섭니다.


[또 꺼졌어, 차가. 아 이거 말도 안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