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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드디어 학교 가요" 등교 앞두고 불안·안도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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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앞둔 고3들, 입시 불안과 감염 우려 '공존'

공부 방향 '깜깜'…"내신 걱정·입시 상담 필요"

학부모들 "등교 불가피…방역 위해 돌봄 인력 필요"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진 등교는 내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시작으로 두 달여 만에 이뤄집니다.

등교를 앞둔 학생들은 불안과 안도가 교차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박희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학교 수업 시간표를 보면서 가방을 정리하는 고등학교 3학년 이윤서 양.

두 달 넘게 인터넷 수업만 듣다가 친구들과 선생님을 실제로 만날 생각에 마음이 설렙니다.

[이윤서 / 고등학교 3학년 : 고등학교 3학년이 10대 마지막이잖아요. 그걸 친구들이랑 못 보냈다는 게 너무 아쉬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