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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리얼돌 논란' 사전 감지하고도 응원 강행...안이한 대처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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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리얼돌' 응원, 일반 마네킹과 '뚜렷한 차이'

업체, 실제 모델 본떠 제작하는 사진도 제공

해외 유력 언론도 '주목'…국제적 망신거리 전락

구단 "법적 대응"·연맹 "상벌위"…성사는 불투명

[앵커]
관중석에 '성인용 인형'을 동원해 물의를 빚은 K리그 경기와 관련해 FC서울 구단과 업체가 사전에 논란을 감지하고도 문제의 응원을 강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구단에 대한 상벌위원회 개최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FC서울의 홈 경기 관중석에 등장한 이른바 '리얼돌'은 생김새 하나하나가 자세하고, 특정 신체 부위가 강조된 점 등 일반 마네킹과는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