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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영상] '미국 송환' 갈림길 손정우…아버지 "죄는 위중하지만 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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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성착취 웹' 운영 손정우 "미국 송환 시 '이중처벌 없다' 보증해야" 주장

세계 최대의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24살 손정우 씨의 미국 송환 여부를 가리는 인도 심사 심문이 열렸습니다.

손 씨 측 변호인은 오늘(19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범죄인 인도심사 심문에서 자국민 불인도 원칙과 추가 처벌 우려 등을 들어 송환 거절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아동음란물 혐의 등으로 처벌받지 않는다고 보증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