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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19일 “KPGA 선수권대회를 8월 6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KPGA 코리안 투어는 코로나19 여파로 아직까지 올 시즌을 개막하지 못하고 있다. 4월 23일 개막전으로 열릴 예정이던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단 하나의 대회도 소화하지 못했다. 반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개막전인 KLPGA 챔피언십을 14~17일 나흘간 무사히 치렀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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