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난 극복 과제 많아”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분명 말하지만 당장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최근 개헌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전날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사 “‘5·18민주이념의 계승’을 담은 개헌안을 발의한 바 있다”라며 “언젠가 개헌이 이뤄진다면 그 뜻을 살려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도 ‘언젠간’이라고 말했다”면서 “국난 극복을 위해 해야 할 과제가 많다”라고 부연했다.
피해자 유족 위로하는 문 대통령 (광주=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제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 광주 북구 5·18 민주묘지 제2묘역에서 고(故) 이연 씨 묘를 참배한 뒤 유족을 위로하고 있다. 고인은 전남대 1학년에 재학 중이던 1980년 5월 27일 YMCA 회관에서 계엄군과 총격전 중 체포되어 전신 구타를 당했다. 2020.5.18 utzza@yna.co.kr/2020-05-18 13:56:04/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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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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