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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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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윤미향 의혹’ 논란에 “국정과 연관 없다…입장 밝히는 것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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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논란 확산에 말 아껴

청와대가 19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과 관련된 의혹이 연일 제기되는 데 대해 “그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왜냐하면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이기 때문에 그렇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이어 “당선인이기 때문에 당에서 대응하고 있다”면서 “청와대가 해오고, 앞으로 할 국정과도 관계가 없어서이고 정리된 입장도 없다. 당에서 충분히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미향 당선인 논란과 관련해 사실 관계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칫 청와대가 입장을 내면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할 국정과 관계가 없기 때문”이라며 “청와대는 정리된 입장이 없다. 자꾸 (이 문제에 청와대를) 끌어넣으려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윤미향 '회계 논란'의 진실은?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정의기억연대 출신 더불어시민당 윤미향 당선인의 '후원금 회계 논란'이 붉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가 내린 15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우비가 씌워져 있다. 2020.5.15 hwayoung7@yna.co.kr/2020-05-15 13:48:04/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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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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