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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등교수업 D-1…고3 전용 출입구 설치 등 분주한 학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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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충렬고 교직원들, 열화상 카메라·체온계 측정 등 리허설

급식 시간 30분→90분…1m 간격 지정석, 좌석당 4명 시차식사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손형주 기자 = 고등학교 3학년 등교 수업을 하루 앞둔 19일 부산 각급 학교는 개학 준비에 총력을 쏟았다.

이날 오전 10시 부산 동래구 충렬고등학교.

이 학교 교직원들은 내일 등교 수업에 대비해 정문에 발열 여부를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

열화상 카메라에 이상이 감지되면 교직원이 체온계로 해당 학생 체온을 측정한 뒤 등교 여부를 현장에서 바로 판단한다.

학교 정문에 도착한 학생은 3줄로 거리 두기를 하며 대기 선에 기다렸다가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천막을 거쳐 교실로 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