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담양군수 |
(담양=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최형식 전남 담양군수가 3개월간 월급의 30%를 반납하기로 한 데 이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최 군수가 기부하기로 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2인 가구에 해당하는 60만원이다.
최 군수는 앞서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월급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최 군수는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겪으며 보편적 복지의 중요성과 함께 서로 이웃을 돌보고 나누며 동행하는 연대와 공동체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다"며 "가족, 이웃, 지역사회 구성원 간 연대와 기부 실천 생활화를 통한 공동체 강화가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의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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