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호아킨 피닉스(오른쪽)와 루니 마라가 지난 2월 미국 LA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 현장을 찾았다. 출처|아카데미 |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할리우드의 연기파 커플 호아킨 피닉스(45)와 루니 마라(35)가 부모가 된다.
연예매체 버추어는 18일(현지시간) “루니 마라는 현재 임신 6개월로 상당히 배가 부른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파파라치컷에서 마라는 펑퍼짐한 옷에 한 손을 배에 올린 모습이 자주 눈에 띄어 임신설이 불거진 바 있다.
2013년 영화 ‘그녀(Her)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018년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에 함께 출연하면 또 한번 인연을 이어갔다.
극중에서 호아킨 피닉스는 예수, 루니 마라는 막달라 마리아 역을 맡은 바 있다.
이 영화를 찍으면 가까워진 두 사람은 데이트를 시작했고 지난해 약혼했다. 버추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미국 LA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절한 배우 리버 피닉스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진 호아킨 피닉스는 지난 2월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조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개성 넘치는 마스크와 연기력으로 주목받는 루니 마라는 영화 ‘캐롤’ ‘블랙버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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