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YTN과의 통화에서 윤미향 당선인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합당은 윤 당선인이 이사장을 지낸 정의기억연대와 대표를 역임한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회계 부정과 공금 유용 등의 각종 의혹이 중대하다고 보고 국회 차원의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는 재적 의원 4분의 1 이상의 동의로 국정의 특정 사안에 관해 국정조사를 요구할 수 있지만, 여야 합의로 조사위원회 구성과 조사계획서 작성 뒤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만 국정조사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철희[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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