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힌츠페터 스토리' 영화 포스터 |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는 5·18 4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보는 인권 영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원 극장3에서 20일 '5·18힌츠페터 스토리, 21일 '서산개척단' 등을 각각 상영한다.
5·18힌츠페터 스토리는 영화 '택시 운전사'의 실존 인물인 독일 외신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가 실제 촬영한 영상을 장영주 감독이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작품이다.
서산개척단은 박정희 정권 시절 강제노역 등의 인권침해를 당했던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영화 상영 후에는 5·18 힌츠페터 스토리를 연출한 장영주 감독, 서산개척단을 연출한 이조훈 감독이 무대에 올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과 나눈다.
광주인권사무소가 ACC 씨네마테크와 광주시교육청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인권 영화 상영회는 코로나19 생활 방역 지침에 따라, 220석 가운데 40석만 선착순으로 입장을 할 수 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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