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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광주 현장 지휘 대대장 "도청 사수 명령자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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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째 "자위권" 핑계…"조준 사격 아냐" 주장

<앵커>

40년 전 5월 21일, 여기 전남도청으로 시민들이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공수부대원들이 이 맨손에 시민들한테 조준사격을 해서 50명이 넘게 숨졌습니다. 이 사건 때문에 시민들이 우리도 총을 들자고 무장을 하게 된 겁니다. 그때 이 총을 쏘라는 명령을 누가 내렸나,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당시 현장에서 지휘를 했던 공수부대 대대장이 한 명 생존해 있는데 저희 취재진이 찾아가서 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