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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버스 등교 앞두고 에어컨 살균 세척

연합뉴스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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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버스 등교 앞두고 에어컨 살균 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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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7일 양정역 정류장서 손소독제 3만개 나눠 주기로
시내버스 에어컨 살균·세척 작업[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내버스 에어컨 살균·세척 작업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부산버스조합)이 초·중·고등학교 등교를 앞두고 시민 불안 해소에 나선다.

부산버스조합은 전체 시내버스 에어컨 살균 세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조합은 시내버스 공기 질 개선을 위해 2011년부터 에어컨 살균 세척을 한 이래 지난해에는 전체 버스 절반 수준까지 에어컨 세척 작업을 해왔다.

코로나19가 대유행한 올해는 살균 세척 범위를 전체 버스로 확대했다.

부산버스조합은 미세먼지 방지와 세균 증식을 막기 위해 에어컨에 방역필터를 설치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조합은 시내버스로 통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의 불안이 높아지자 고등학교 3학년 등교 수업일인 20일과 고등학교 2학년·중학교 3학년이 등교 수업하는 27일 부산진구 양정역 정류장에서 휴대용 손소독제 3만개를 배포할 예정이다.


부산버스조합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지난해 대비 시내버스 이용률이 30∼40% 감소하자 버스 운행을 줄이는 감회 운행을 하고 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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