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3은 매일 등교, 고 1·2는 학년·학급별 격주 등교 권장
중학교·초등학교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
중학교 최소 주 1회 이상 등교수업…주기는 학교 자율 결정
순환등교, 학급 분반 운영 등 다양한 방안 예시
중학교·초등학교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
중학교 최소 주 1회 이상 등교수업…주기는 학교 자율 결정
순환등교, 학급 분반 운영 등 다양한 방안 예시
[앵커]
모레 고3 등교수업을 앞두고 서울시 교육청이 등교수업 운영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하고, 고1-2학년은 학년별 또는 학급별 격주 운영을 권장했습니다.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원격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하되 주 1회 이상 등교해야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먼저 모레부터 고3 학생들은 등교수업을 시작하게 되는데, 매일 등교가 원칙이라고요?
모레 고3 등교수업을 앞두고 서울시 교육청이 등교수업 운영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하고, 고1-2학년은 학년별 또는 학급별 격주 운영을 권장했습니다.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원격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하되 주 1회 이상 등교해야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먼저 모레부터 고3 학생들은 등교수업을 시작하게 되는데, 매일 등교가 원칙이라고요?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등교수업의 기본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고3은 매일 등교합니다.
고3은 대학 입시나 취업을 앞두고 있어서 학교에서 지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매일 학교에 가도록 했습니다.
고1-2학년은 학년별 또는 학급별로 격주 운영을 합니다.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합니다.
다만 수행 평가 등을 위해 최소 주 1회 등교 수업을 합니다.
등교 주기 등 세부 방식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합니다.
그러면서 서울시 교육청은 순환등교, 학급 분반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예시로 들었습니다.
등교수업 시 과대·과밀학교는 온·오프라인 수업이 혼합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등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기저 질환 등으로 등교수업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서 7월 말까지 '초등 원격수업 배움터'를 운영합니다.
다만 학교마다 수업방식이 제각각이어서 학교 간 격차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유치원도 오는 27일부터 원격수업과 등원수업을 병행합니다.
[앵커]
등교 수업 이후 급식이 가장 걱정인데요.
급식이나 돌봄은 어떻게 운영됩니까?
[기자]
급식은 등교수업 초기에는 간편식을 우선 고려합니다.
필요하면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의 희망에 따라 도시락 지참도 허용됩니다.
저녁은 한시적으로 중단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또 급식 시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 방향 앉기, 한 자리씩 띄어 앉기, 배식시간 연장, 식당 이외 배식 가능한 공간 확보 등을 권장했습니다.
급식 종사자는 매일 두 차례 발열 체크와 호흡기 증상을 확인합니다.
등교수업 이후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은 학기 중 일상 돌봄으로 전환합니다.
다만 학생 안전과 방역은 기존 긴급돌봄 운영원칙을 유지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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