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서 전 직원에 ‘주먹밥’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 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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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먹밥을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학생들과 시민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 주먹밥을 서로 나눠 먹으며 민주주의를 향한 나눔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로 구내식당에서 주먹밥을 나눴다.
이밖에도 시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5·18민주화운동 40주년 주간으로 정하고 5·18 정신을 기리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본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간부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해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조미경 광주시교육청 총무과장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구내식당 메뉴로 주먹밥을 편성했다”며 “5·18민주화운동의 민주시민의식과 공동체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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